홍콩 세일이 시작되었다. 일단 시기상으로는 6월 말부터 8월말까지인데, 갈수록 할인폭이 커지지만 재고가 줄어든다. 홍콩의 특기할만한 점은 물량 할인도 있다는 건데, 보통 몇개 이상 사면 추가 할인이다. 하지만 중국인들의 상술에 농락당한건지, 아니면 나의 영어 실력에 문제가 있는 건지, 근래에 속은 두가지.
- extra 10% discount if you buy 3 or more: 원래 세일폭이 50%였다면, 추가 10%가 더하기가 아니라 곱셈이다. 즉 원래 가격 * (1-50%) * (1-10%) = 45% 에 사는거지 40%에 사는게 아니다.
- 30% discount if you buy 2, 50% discount if you buy 3: 이게 전체 다 할인이 되는게 아니라 2번째 아이템, 3번째 아이템에만 해당되는 거다. 신나서 여러 물건을 골랐기 때문에 나중에 알고 나서도 안 사기가 참 그렇다.
암튼 자라에는 사람이 드글드글한데 H&M에는 사람이 없는걸 보면, 인디텍스를 한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